유승민 캠프 “가장 나은 후보, 소신대로 투표해 달라”

입력 2017-05-09 10:45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운데)

바른정당이 9일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유권자들에게 가장 나은 후보인 유승민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상욱 바른정당 선대위 대변인단장은 9일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우리의 미래를 바꾸길 원하는 모든 유권자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며 “누가 되면 어쩌나 염려하지 말자. 보고 듣고 느낀 소신 그대로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누가 될 것 같으니까, 누가 되면 안 되니까, 누가 미우니까, 이런 것은 다 날려버려야 한다”면서 “내가 됐으면 하는 후보, 보기에 가장 나은 후보, 느끼기에 가장 진실한 후보를 소신대로 찍으면 된다”고 유 후보 지지를 촉구했다.

지 단장은 “오늘 누가 아닌 자신의 소신 투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며 “과거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표로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서막을 활짝 열어 주길 부탁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