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마크롱 당선인, 빛나는 佛 역사의 한 장 될 것”

입력 2017-05-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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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8일 에마뉘엘 마크롱의 프랑스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문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의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마크롱에게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프랑스의 영광을 위해 멋진 정치를 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마크롱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프랑스 국민의 위대한 선택이 빛나는 프랑스 역사의 한 장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마크롱 당선인은 젊은 나이에 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대통령이며 국정경험이 풍부한 강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단장은 또 마크롱 당선인의 독서 취미와 전공, 경력 등을 열거하며 “국정운영 경험을 쌓으며 대통령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프랑스의 영광을 위해 보수와 진보를 넘는 멋진 정치를 펼쳐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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