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김희선, 별명 토마토인 이유는? “소주는 토할 때 힘들다”

입력 2017-05-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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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올리브TV)

올리브TV ‘섬총사’에 김희선이 출연해 인터넷 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애주가 다운 면모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2일 첫 방송 되는 올리브TV ‘섬총사’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섬 마을 주민의 집에서 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취향대로 살아보는 섬 생활 예능이다.

제작진은 ‘섬총사’ 첫 촬영에 앞서 김희선과의 만남을 담은 인터뷰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김희선은 “‘섬총사’라는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더라고요. 제가 욕심낸 첫 예능이에요. 이런 리얼 예능은 처음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섬에서 꼭 하고 싶은 건, 야식 먹으면서 맥주에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싶다”라며 ‘강호동은 매일 술 마신다’는 PD의 얘기에 김희선은 손뼉을 치며 “어머 저랑 맞구나. 약주라고 하잖아요. 매일 조금씩 마시는 건 괜찮아요”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김희선은 지난 3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밤새 술을 마시고 아침에 해장하면서 반주로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제일 좋아하는 주종을 묻는 질문에 “와인과 맥주다. 사케도 괜찮다”며 “샴페인은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토하고 마시고 토하고를 반복해 별명이 ‘토마토’라고 밝히며 “소주는 토할 때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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