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230선을 넘어섰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90포인트(0.36%) 상승한 2227.5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232.9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2231.4)를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최근 2011년 5월 2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종가 기준) 2228.96을 넘어선 바 있다.
전날보다 5.24포인트(0.24%) 상승한 2224.91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키우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은 652억 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4억 원 순매수, 기관은 68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0.70%), 전기전자(0.67%), 운수창고(0.76%)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67%)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0.18%), 현대차(0.66%) 등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