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볼륨’ 조윤희가 예비남편인 이동건과 “빛나는 샛별처럼 밝게 잘 살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2일 늦은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이하 볼륨)에서 "샛별, 비너스라고도 불리고, 마돈나의 보석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렸던 금성"라며 별 이야기로 운을 띄웠다.
조윤희는 이어 "밤하늘, 초저녁에 잠깐, 새벽녘에 잠깐 볼 수 있는 나만의 샛별 찾으셨어요?"라며 "전 찾았습니다. 보고 싶었어요"라고 산뜻하게 오프닝 멘트를 마무리했다. 그는 이어 이적의 '다행이다'로 첫 곡을 시작했다.
첫 곡이 끝난 뒤 조윤희는 "낮에 기사 발표를 해서 많은 분들께서 놀라셨을텐데 축하를 많이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결혼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자연스럽게 타이밍이 잘 맞았다. 유난히 빛나는 샛별처럼 밝게 잘 살겠다. 따뜻한 시선 부탁 드린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