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진약품, ‘강세’ …스웨덴 제약업체에 기술 수출

입력 2017-05-02 09:14

영진약품 주가가 스웨덴 제약 업체에 기술 수출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일 오전 9시 9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거래일보다 270원(3.16%) 상승한 88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영진약품은 장 시작 전 공시를 통해 스웨덴 제약업체 뉴로바이브 (NeuroVive Pharmaceutical AB)와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미토콘드리아 이상 등 희귀질환 적응증으로 미국 및 유럽 등에서의 임상개발을 위한 신약 KL1333 Compound의 기술을 수출한다.

계약조건은 선급금 300만 달러,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은 5400만 달러다. 두 회사는 각 국의 제품 특허 만료일 또는 각 국에서 제품 첫발매 후 10년 기간 중 후자의 날짜로 로열티를 별도로 수령키로 합의했다.

계약기한은 2039년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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