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삼성중공업 사상자 애도…“깊은 위로 말씀드린다”

입력 2017-05-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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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일 거제 삼성중공업 타워크레인 사상자에 대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안 후보는 이날 “부상자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빌며, 사고 수습과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타워크레인은 균형을 잘 맞춰 설치·운용해야 하는 민감한 장비로 사고가 날 경우 인사사고를 동반할 우려가 커 주기적으로 충실하고 정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재사고가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산업재해 1위 국가라는 오명, 이제는 벗어야 한다”며 “저와 국민의당은 국민이 안전한 ‘인재 제로사회’ 구현을 위해 범정부 통합재난관리체계 구축, 청와대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재난현장 통제권 강화, 소방청 독립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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