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U-시티 체험홍보관' 공모에 대형 업체 대거 참여

입력 2007-12-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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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U-시티 체험홍보관' PF사업 공모에 1급 건설사와 통신사가 대거 참여했다.

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5일 마감된 송도국제도시‘U-시티’ 홍보체험관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 PF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공모에서 크게 두 개 컨소시엄이 경쟁하고 있다.

우선 포스코건설과 통신업체 KT가 함께 컨소시엄을 형성하고 있으며, 또 SKT는 그룹 계열 건설사인 SK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형성, 수주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도국제도시 'U-시티 체험홍보관'은 송도국제업무단지내 교통광장 예정부지에 들어서는 것으로 'U-시티' 홍보체험관 외에 복합환승센터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이곳에서는 일상 생활과 관련된 최첨단 유비쿼터스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2009년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000억원 규모의 중급 사업인데도 대형건설사와 IT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편 사업 발주처인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이 달 말 경 심사를 통해 두 컨소시엄 중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계약 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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