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진, 국내 최초 핵잠수함 핵심부품 원천기술 보유 부각…‘↑’

입력 2017-04-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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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 원자력발전소와 핵잠수함 등에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원천기술을 개발한 것이 알려지면서 상승세다.

27일 오후 3시2분 현재 우진은 전일대비 400원(7.02%) 상승한 6100원에 거래 중이다.

우진은 지난 2011년 원자로 핵계측기(ICI)의 핵심부품인 중성자 검출기(SPND)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중성자 검출기 원천기술을 확보한 업체는 세계적으로 우진이 3번째다.

중성자 검출기는 원자로 내부 중성자속을 직접 측정하는 핵계측기의 핵심부품으로, 원자력발전소와 핵잠수함 등에 사용된다. 미국에선 이를 수출제한 기술로 지정하고 있다.

산업통산자원부(구 지식경제부)에서는 우진의 해당 기술을 ‘SPND 신기술 보유업체’로 지정했다.

우진 관계자는 “관련 기술을 확보해 원전에 공급 하고 있다”며 “세계 3번째이고 국내 최초”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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