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오디션 '2007 AWC' 한국대표 선발전 개최

전세계 30개국 1억3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인기 댄스게임 오디션이 제 2회 '오디션 월드 챔피언쉽(World Audition Championship, 이하 AWC)' 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 댄서를 선발한다.

예당온라인은 6일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댄스게임 오디션(www.clubaudition.com)의 '2007 AWC'의 개막을 알리고, 오는 8일부터 AWC 결승전에 출전할 한국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WC는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오디션을 즐기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오디션 댄서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로, 이번 2007 AWC의 최종 결승전은 내년 2월 베트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은 클럽오디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게이머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4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지역별 예선전과 한국대표 최종 선발전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역별 예선은 이달 8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9일), 대구(15일), 부산(16일)에서 진행되며, 4인 1팀으로 구성된 총 4개팀의 지역대표를 선발한다. 이어서 한국대표 최종 선발전은 내년 1월 12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대표로 선발된 최종 1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2007 AWC 결선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과 해외 참가경비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윤병학 예당온라인 국내마케팅팀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AWC는 오디션을 즐기는 전세계 유저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AWC를 정기적인 국제대회로 육성해 나갈 방침으로, 세계 게임문화 교류 및 e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07 AWC의 한국대표 선발전의 전 과정은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 및 인터넷TV SEEBOX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