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가 최정후의 친권 변경에 한 걸음 가까워지나 싶더니 결국 또 악재를 만난다.
27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90회에서는 재민(최정후 분)이 머리를 다쳐 병원에 가 긴급 수술을 받는다.
앞서 모아(김민서 분)가 외출한 사이 영화(나야 분)가 재민을 납치해 갔다.
친권 변경 서류를 들고 기분 좋게 재민을 데리러 간 모아는 텅 빈 집에서 바닥에 떨어진 도훈(이인 분)의 핸드폰만 발견할 뿐이다.
모아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동시에 재민이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치고 의식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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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는 재민이 입원한 병원을 찾고 도훈에게 "재민이 잘못되면 다 당신 탓이야"라며 흐느낀다.
도훈은 의식이 없는 재민이를 보며 모두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면서도 "내일이면 일어날 거야"라고 희망을 가져본다.
신 회장(현석 분)은 "무조건 재민이 살리란 말이야"라고 윽박지른다.
명숙(차화연 분)은 의사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우리 재민이 죽냐 사냐"고 물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