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은 8일 저녁 7시부터 25분 동안 '사랑을 주문하세요 연말특집 아프리카 편'을 방송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긴급구호팀이 활동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레소토에서 촬영한 것으로,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박나림 아나운서가 나와 기근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있는 아프리카 아동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매일 1~2달러의 생활비로 5명의 아이를 돌보는 65세 할머니 가정과 에이즈에 걸려도 치료를 받지 못하는 100일 된 아기를 둔 가정 등이 소개된다.
CJ홈쇼핑 사회공헌 방송 촬영팀은 이를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월드비전 홍보대사 박나림 아나운서,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한비야 씨, 사진작가 조세현 씨 등과 함께 남아프리카 내륙 지역을 방문, 아프리카 아동들의 사연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방송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향후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을 통해 남아프리카 아동들의 기근 및 질병 문제 해결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사진작가 조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