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애절한 빗속 눈물…지켜보는 최종환 ‘긴장감 UP’

입력 2017-04-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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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사진제공=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임당’ 이영애의 애틋한 빗속 눈물이 공개됐다.

26일 SBS 수목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측은 빗속에서 눈물을 흘리다 쓰러지는 사임당(이영애 분)의 애틋한 촬영 현장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영애는 의상이 다 젖을 정도로 비를 맞은 채 처연한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하얗게 질린 얼굴과 결국엔 바닥에 쓰러지고 마는 안타까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사임당과 이겸(송승헌 분)을 죽이려 한 장본인 중종(최종환 분)이 이 모습을 의미심장한 얼굴로 지켜보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사임당’에서는 자신을 구하려고 대역 죄인이 된 이겸을 구하기 위해 눈물의 사투를 펼치는 사임당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예정.

제작진은 “두 사람의 처절한 마음이 절절하게 펼쳐지며 눈물을 참을 수 없는 회차가 될 것”이라며 “절대 권력 중종이 이겸을 죽이려는 상황에서 어떤 반전 비책이 등장할지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임당과 이겸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사임당’은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SBS 수목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26회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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