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CNG버스를 코센이 터키 지자체에 시험용 CNG 차량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오후 2시 현재 코센은 전일대비 90원(6.12%) 상승한 156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코센은 터키 아데나시, 콘야시, 카이세리시 등의 지자체에 시험용 CNG 버스 차량을 제작·공급하며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센은 콘야시에 지난 2014년 버스 60대를 CNG 버스로 개조해 공급했으며 이스탄불 대중교통 공공기업(IETT)버스 120대도 개조한 사업 경험이 있다.
코센은 터키 대기업 Cryo CAN과 CNG 버스 개조 및 가스 충전소 설립을 위한 사업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향후 터키에서 사업 확대 등을 고려해 조인트벤처(JV)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코센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 대기오염 문제 해결 및 유류비 절감을 위한 수단으로 확산되면서 미세먼지 대책으로 CNG버스가 꼽히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