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원/달러 소폭하락 예상"

외환은행은 6일 서울환율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922~926원대에서 소폭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환율은 신용경색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상승 출발했으나 네고 물량 및 외국인 주식 매수 자금 유입되며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런던 NDF시장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역외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한때 923원대가 무너지기도 했으나 대기했던 매수세가 급격한 매도세를 잠재웠다.

뉴욕시장은 미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화 강세장을 연출했다. 지표 호조로 FRB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우려감이 다소 줄어들며 증시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외환은행은 "금일 환율이 국내증시 강세 전제로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역외가 꾸준히 매수하고 있고 여전히 신용경색 우려 의식이 확연하므로 하락폭은 소폭으로 제한될 거"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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