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회 대표 김형태,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
▲KPGA 양휘부 회장, 케이토토 손준철 대표,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김형태 (좌로부터)가 ‘TOTO Angel 캠페인 with KPGA’ 조인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양휘부))는 24일 케이토토(대표 손준철)와 경기도 성남의 KPGA 빌딩에서 ‘토토앤젤(TOTO Angel) 캠페인 위드 KPGA’ 조인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KPGA 코리안투어 각 대회의 매 라운드 마다 지정된 홀에서 버디 이상의 기록에 대해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으로 조성한다. 이 기금은 지역 사회 복지 기관 등의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KPGA 양휘부 회장은 “골프를 통해 아름답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뜻 깊은 캠페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KPGA는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곳곳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케이토토 손준철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KPGA,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 그리고 케이토토가 함께 마음을 모아 공익 활동을 펼쳐 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골프에 대한 관심 증진을 이루고자 마련했다”며 “소외 계층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행사는 27일 무안CC에서 개막하는 카이도시리즈 2017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총상금 5억원)부터 시작한다. 올 시즌 최대 15개의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김형태(40)는 이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