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에 대한 이해와 생명의 존엄성을 이해하는 것이 유아교육의 시작점”...에코프로젝트연구소 조재민 소장

입력 2017-04-26 08:17수정 2017-04-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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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M미디어, ‘나들이를 하며 크는 아이들’주제로 포럼 개최

▲강의중인 조재민 소장
유아교육을 생태학적으로 접근해 잘 알려진 에코프로젝트연구소(소장 조재민·CJM미디어대표)는 25일 충북 청주 상당산성자연휴향림 세미나실에서 ‘나들이를 하며 크는 아이들’을 주제로 포럼을 가졌다.

전국의 생태관련 유아교육기관의 대표자들과 함께 한 이날 포럼은 산림문화 체험프로그램, 숲 코디네이터와 함께 생명의 숲 탐사, 숲놀이 및 야외활동시 영유아발달에 따른 올바른 체형예방 및 교정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스프링 포럼은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감정코치 교육, 건강한 아이를 만드는 유아생태 교육, 유아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아이빌 이미영 원장의 숲 프로젝트의 실제 수업사례발표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배정애, 송정희 숲 코디네이터와 함께 생명의 숲 탐사를 하며 봄의 생명력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숲을 돌아보며 오감을 동원한 흙의 소중함을 느끼는 법, 나무가지와 솔방울을 이용한 새집짓기, 꽃잎, 잎사귀, 나뭇가지에서 자연문신을 찾는 법 등 숲이 갖고 있는 모든 생태에 관한 다양한 설명을 들었다.

▲동덕여대 구두회 교수가 유아 체형 관리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2부에서는 동덕여대 구두회 교수(이학박사ㆍ체육학과)의 ‘유아발달과정의 내반슬과 외반슬 예방과 교정’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구 교수는 “어린시절에 올바른 체형이 만들어 진다”며 “특히 다리만 잘 교정해도 척추측만증과 척추후만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발과 다리에 문제가 발생하면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도 변형돼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따라서 미래의 아이들을 책임지는 유아관련 관계자들의 소명이 그만큼 크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젝트연구소 조재민 소장은 “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생태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면서도 즐겁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생태경제교육”이라며 “자연에서 생물에 대한 이해와 생명의 존엄성뿐 아니라 발견의 기쁨과 상상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이 바로 생태교육”이라고 말했다.

▲꽃과 잎사귀로 만든 자연 문신
에코프로젝트연구소 조재민 소장은 생태와 경제뿐만 아니라 요즘 아이들에게 지적 학습에 밀려 소홀하기 쉬운 ‘인성’의 가치를 자연과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자연 속 동식물의 생태에서 찾은 특성을 통해 인성의 덕목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유아 생태 인성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인성 프로그램이 포함된 이번 유아교육 교재는 실제 교육현장의 교사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번 포럼에서도 전국 유아교육계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조재민 소장은 유아 교육 교재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 주제를 소재로 한 다수의 생태동화시리즈도 집필하고 있는 인기 생태동화 작가이기도 하다. 포럼에 참가한 한 유아교육기관 한 대표는 “생태 교재 개발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동화의 형식에 녹여낸 것이 조재민 소장님 동화책의 인기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조재민 소장은 에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CJM미디어의 생태 프로젝트 활동에 많은 기여와 공헌을 한 우수 유아교육기관에 감사패를 증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감사패를 받은 교육기관 원장들과 조재민 소장(가운데)
감사패를 받은 기관들은 “유아 생태 교육에 더 큰 힘을 쏟을 수 있도록 하는 동기 부여가 되었다”며 감사패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였다.

한편, 이날 전국에서 100여명의 유아교육기관의 대표들이 참가해 생태와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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