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나야, 현석의 집 쑥대밭 만들어…현석, 김민서 배신?

입력 2017-04-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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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로부터 차정후를 빼앗아온 나야로 인해 현석의 집은 쑥대밭이 된다.

26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89회에서 신 회장(현석 분)은 재민(차정후 분)을 데려온 영화(나야 분)에게 불호령을 내리고, 도훈(이인 분) 부부를 이혼시키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태진(이창훈 분)은 차의원의 힘을 빌리기 위해 영화가 불임임을 밝히고 신 회장은 깜짝 놀란다. 이에 모아(김민서 분)에게 그간의 일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도훈이 친권 포기 각서를 쓰도록 한 신 회장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영화는 도훈에게 "재민이가 내 속으로 낳은 아이는 아니지만 온몸을 다해 사랑했다"고 밝힌다.

이어 "다 잊고 싶다"며 모아에게 먹였던 약을 자신이 먹으려 한다. 도훈은 약을 낚아채며 버리라고 한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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