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2연패냐, 박인비 3승이냐...텍사스 슛아웃 프리젠티드 바이 JTBC

입력 2017-04-26 07:09수정 2017-04-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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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LPGA투어 발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28일부터 생중계

▲스테이시 루이스, 박인비, 신지은(왼쪽부터). 사진=LPGA
한주 휴식을 취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다시 속개된다.

무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어빙 도시 라스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41야드)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발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프리젠티드 바이 JTBC(총상금 130만 달러).

한국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LPGA투어 데뷔 후 135번째만에 우승한 신지은(25·한화)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013년과 2015년 홀수 해에 두번 우승 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다시 한 번 홀수해에 우승할는지도 관심거리다.

캐디를 바꾸고 출전하는 리디아 고(20·뉴질랜드)가 시즌 1승에 출사표를 냈다. 이전 대회 롯데 챔피언십대회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리디아 고는 10대에서 20대로 넘어온 이후 첫 대회다. 24일이 생일이었다.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하며 호수여왕에 오른 유소연(27·메디힐)이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를지 팬들은 궁금하다.

한국은 장타자 김세영(24·미래에셋)을 비롯해 허미정(28·대방건설), 김효주(22·롯데), 최운정(27·볼빅)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태국 강호 에리야 주타누간,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렉시 톰슨(미국), 펑 샨샨(중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브룩 헨더슨(캐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크리스티 커(미국) 등 외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한국선들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 출신의 성은정(18)도 출전한다. 성은정은 올해 LPGA투어 기아 클래식을 시작으로 ANA 인스퍼레이션 그리고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했으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지난해 US여자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와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를 동시에 석권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JTBC골프는 1라운드는 28일 오전 1시부터, 2라운드는 29일 밤 12시 45분부터,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는 30, 5월1일 오전 3시 15분부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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