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필리핀, 네팔 등 10여 개국 출신 귀화인 유세단 합류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다문화위원회가 26일부터 ‘무지개 유세단’을 결성해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무지개 유세단 강신성 단장은 25일 자료를 통해 “26일 안산역 유세를 시작으로 충청, 호남, 영남을 아우르는 전국순회유세와 이후 주말과 내주로 이어지는 수도권 집중유세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세단은 러시아 출신의 이리나, 네팔 출신의 수베디 여겨라즈 씨를 비롯해 필리핀, 중국, 베트남, 몽골, 키르기즈스탄 등 10여 개국 출신 귀화인 20여 명으로 꾸려졌다.
다문화위원회는 귀화인의 목소리로 지역과 계층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다문화 유권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유세단을 결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