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 정신병원 탈출 감행…윤상현 “조여정은 미친 싸이코”

입력 2017-04-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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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18회 예고(출처=KBS2 ‘완벽한 아내’ 방송 캡처)

재복(고소영 분)은 무사히 은희(조여정 분)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5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8회에서는 은희의 계략에 의해 정신병원에 감금된 재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봉구(성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전날 방송된 17회에서 은희는 정희(윤상현 분)가 자신을 떠나려는 조짐을 보이자 재복을 죽이려는 마음을 먹는다. 앞서 은희에 의해 나미(임세미 분)가 목숨을 잃은 상태라 더욱 긴장감이 고조 된 상황.

재복의 흔적을 찾던 봉구는 그의 차가 도로에 버려져 있다는 연락을 받는다. 하지만 이외의 행방을 찾지 못해 낙심한 봉구는 하 실장(강두 분)에게 “심재복 어디 있냐”라며 호통친다. 그 시각 정신질환 환자들과 함께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있던 재복은 한시라도 빨리 그곳을 벗어나기 위해 무리한 탈출을 감행한다.

정희는 점점 심해지는 은희의 광기에 “저런 여자와 더 이상은 살 수 없다”라며 뒤늦은 후회로 괴로워한다. 하지만 은희는 정희에게 “너는 나의 살인을 묵인한 공범”이라며 역으로 협박해 긴장감을 높인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완벽한 아내’ 18회에는 배우 이유리가 또 한 번 특별 출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바로 재복이 감금된 정신병원에 환자 ‘이유리’로 출연하는 것. 지난 1회, 12회에서도 특별출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만큼 이번에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완벽한 아내’ 18회는 25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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