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CEO, 할리우드 여배우 엠버 허드와 열애 공식화

입력 2017-04-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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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엠버 허드 인스타그램

일론 머스크(46)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할리우드 여배우 엠버 허드(31)와 열애를 공식화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People)’에 따르면 머스크와 허드가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허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함께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드는 머스크와 와인을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머스크의 볼에는 키스 마크가 선명하게 찍혀 있다.

머스크와 허드는 지난해부터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사진을 통해 이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머스크는 스페이스엑스의 최고경영자이자 전기 자동차 테슬라 모터스의 대표 이사인 억만장자다. 그의 재산은 137억 달러(약 16조 원)로 추정되며 전처 텔루라 릴리와 헤어진 이혼남이다.

허드는 지난해 8월 전 남편인 조니 뎁과 이혼했으며, 이혼 후 위자료 77억 원을 전액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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