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약세’ …사드 등 악재로 실적 저하

입력 2017-04-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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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2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거래일보다 1만2500원(4.07%) 하락한 29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사드 등의 여파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내놨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영업이익이 316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5690억원으로 5.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5.0% 감소한 2235억원이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 상승이 제한될 거란 전망을 내놨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중국인 관광객 급감에 따른 면세점 매출 감소로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 “따라서 당분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며 2분기 실적 확인 후 매수 여부를 판단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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