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메이커 스페이스, IoT 예비창업자 발굴 앞장

입력 2017-04-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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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메이커 스페이스 전경.

사물인터넷(IoT) 1인 제작자들을 위한 성수 메이커 스페이스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수 메이커 스페이스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 만들고 공유하며 소규모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성수동 IT산업개발진흥지구내 위치한 성수 메이커스페이스는 21세기 먹거리 산업인 사물인터넷 분야의 창조인재양성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성수 메이커 스페이스는 레이저커터, CNC라우터, 3D프린터 등 40여종의 제작과 전자장비를 구축해 스마트디바이스 제작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공간이다.

지난 3일부터는 ‘창업을 위한 전문 메이커 양성 교육과정(중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본교육과 연계된 중급, 고급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규모 제조창업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또 디지털장비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으로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성수 메이커 스페이스 관계자는 “교육내용으로는 IoT(사물인터넷) 장치제어, 데이터 수집과 처리, IoT 하드웨어 제작 등 기본적으로 메이커 양성과정에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며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제품화 및 사업화 컨설팅 서비스를 병행해 사물인터넷 분야의 예비창업가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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