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 최정후 잃게 될까…이인, 회장직 vs 아들 두고 고민

입력 2017-04-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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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최정후가 김민서의 손을 떠날지 주목된다.

24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87회에서는 도훈(이인 분)이 친권을 포기함으로써 재훈(최정후 분)의 거처와 관련한 향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태진(이창훈 분)은 도훈에게 "회장 자리라도 받으려면 신 회장 말대로 친권포기각서에 사인 하라"고 권유한다.

도훈은 재민과 회장 자리를 두고 고민한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신 회장(현석 분), 영화(나야 분), 모아(김민서 분)가 한데 모인 자리에서 무릎 꿇으며 "제가 회사 포기하겠다"고 발언해 도훈의 계획이 무엇이며 어떤 선택을 내릴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도훈의 상황을 알게 된 영화(나야 분)는 재민이의 법적 권한까지 빼앗겨 영영 볼 수 없게 될까 봐 재민이를 몰레 데리고 외국으로 갈 생각을 한다.

영화는 모아를 찾아가 "(재민을) 어차피 평생 보고 살 거잖냐"며 "잠시만 나와 있게 해달라"고 무릎 꿇고 부탁한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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