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육성 및 지원제도 인정 받아
아시아나항공이 '제4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평생학습대상'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등 6개 교육관련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ㆍ기초자치단체ㆍ대학부설 평생교육원ㆍ교육기관 및 단체ㆍ학습동아리ㆍ성인교육자ㆍ개인학습자 등 7개 부문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한 사례에 대해 전문가의 서면ㆍ현장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심사에서 올해 경영방침인 '재도약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 중 인재역량 육성을 위한 교육체계 구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미국ㆍ중국ㆍ일본 등 해외 및 국내 MBA는 물론 서비스 MBA와 직무ㆍ지역 전문가 교육과정 등이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성을 중시하는 기업문화에 걸맞게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외국어와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직원가족을 위한 외국어 및 교양강좌를 개설해 대내외적으로 평생학습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재 육성 비전 및 전략 수립을 통해 지난 달 27일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최고등급인 '전문서비스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하는 등 '인재를 중시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미지가 높아질 것"이라며 "아울러 글로벌 인재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 최우수 항공사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