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가 상승세다. 애플이 주력사업인 아이폰의 생산관리와 원가절감을 위해 부품사업에 적극 투자할 것이란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11시1분 현재 유테크는 전날보다 3.82% 오른 7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약 280조 원에 달하는 보유 순현금에 대해 아이폰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투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애플이 부품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테크는 미국 애플에 납품하는 국내 휴대폰 부품업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회사인 이솔화학에서 고경도 필름의 제조와 가공을 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의 밸킨사를 통해 애플스토어에 납품하고 있다.
유테크는 또 미국 3M 등 글로벌 기업과 납품을 위한 협의 중이며 산업용 드론 역시 미국 ARA사와 기술협약을 통해 이미 개발을 마친 상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