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자료=국토교통부)
18일 국토교통부는 3월 주택매매거래량이 7만7310건으로 주택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세가 지속되며 전년 동월(7.8만건)과 5년 평균(8.3만건) 대비 일부 줄었지만, 봄철 이사 수요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6만3484건) 대비로는 21.8% 증가했다고 밝혔다.
1월부터 3월까지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19.9만건으로 전년(19.9만건) 및 5년 평균(19.8만건)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3월 수도권 거래량(3만7836건)은 전년 동월 대비 1.2% 줄었고, 지방(3만9474건)은 0.2% 감소했다. 올해 누계 기준 수도권 거래량(9만2337건)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 지방(10만6996건)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3월 아파트 거래량(4만8470건)은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 연립ㆍ다세대(1만6761건)는 0.9%, 단독ㆍ다가구 주택(1만2079건)은 0.2% 각각 증가했다.
1월부터 3월까지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12만6992건)은 전년 동기 대비 0.1%, 단독‧다가구(3만1146건)는 1.2% 각각 감소, 연립‧다세대(4만1195건)는 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