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문용역 의뢰...안정성 및 효율성 '촛점'
한국은행은 "IMF가 오는 4일투버 14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해 단기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자문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IMF 자문단은 5일 한국은행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재경부와 금감위(원) 및 민간금융기관 등과의 세부 분야별 논의를 거쳐 우리나라 단기금융시장 발전방안에 관한 최종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번 IMF 자문용역은 재경부가 지난 6월 IMF측에 요청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융부문의 안정성 및 효율성 제고, 통화정책 파급경로 강화 등을 위한 단기금융시장 발전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춰질 계획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7일 세미나를 열고 한국과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금융시장을 비교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