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1분기 거래량 최다종목은 ‘SK하이닉스’… 거래액은 삼성전자 압도적

입력 2017-04-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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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SK하이닉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주가 200만 원을 넘긴 삼성전자가 다른 종목을 월등히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SK하이닉스의 거래량은 2억5446만 주에 달해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대우(2억1676만주), LG디스플레이(1억973만주), LG유플러스(1억802만주), 한국전력(1억529만주) 등이 거래량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거래대금으로는 삼성전자가 28조2959억 원으로 단연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거래량 1위인 SK하이닉스(12조6868억 원)가 차지했고, POSCO(5조515억 원), 현대차(4조8569억 원), 한국전력(4조6087억 원) 그 뒤를 이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투자자들의 관심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대체로 주가와 ‘양’의 상관 관계를 보인다. 실제 올 1분기에도 거래량 상위 10개 중 7종목의 주가가 연초보다 올랐고, 거래대금 상위 종목 중에서도 10개 중 9개 종목의 주가가 연초 대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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