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등생 가족 국립공원 야영장 무료로 이용하세요"

입력 2017-04-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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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50주년, 10개 야영장 무료체험 행사

환경부는 국립공원 50주년을 맞아 5월 한달동안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에게 국립공원 야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야영장은 지리산 백무동·소막골·내원자동차·뱀사골·덕동자동차·달궁·달궁자동차 등 7곳, 월악산 닷돈재자동차 등 1곳, 오대산 소금강자동차 1곳, 한려해상 학동자동차 1곳 등 4개 공원의 10개 야영장이다.

▲지리산 뱀사골야영장(환경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야영장을 무료로 이용하려면 국립공원 누리집(reservation.knps.or.kr)에서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야영장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17일부터 국립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봄 성수기에 해당하는 5월 16~31일까지 야영장을 사용하려면 14일 낮 12시까지 신청해야 하되 추첨에서 당첨된 경우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야영장 예약 시 결제된 비용(성수기 기준 최대 1만6000원)은 현장에서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임이 확인될 경우 계좌를 통해 환급해 준다.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국립공원 야영장 무료체험 행사로 가족이 함께 자연에 대해 대화하고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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