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스크린·브라운관 종횡무진…박민영·연우진·이동건과 '7일의 왕비' 출연

입력 2017-04-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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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황찬성 트위터)

황찬성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 합류한다.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인 7일 동안 왕비의 자리에 있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박민영 분)를 둘러싼 중종(진성대군, 연우진 분)과 연산군(이동건 분)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황찬성은 극 중 진성대군의 진정한 벗 '서노'로 분해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서노는 어린 시절 진성대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뒤 누구보다 오랫동안 그리고 마음 깊이 그를 믿고 지지하는 인물이다.

황찬성과 연우진은 뜨거운 우정, 브로맨스를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7일의 왕비'에는 이미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을 비롯해 도지원, 박시은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추리의 여왕' 후속작으로 다음달 3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황찬성은 그간 영화 '레드카펫', '덕수리 5형제'를 비롯해 드라마 '7급공무원', '욱씨남정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연했다.

6월 2일 막을 올리는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도 남자 주인공 영민 역을 맡았다. 이에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가는 황찬성이 '7일의 왕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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