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리어트, 15~16일 야외가든서 ‘크래프트 마켓’…켄싱턴 제주 ‘해녀 체험’·메이필드 어린이날 행사 다채
먼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15, 16일 양일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과 신나는 음악이 함께하는 JW 크래프트 마켓을 개최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야외 가든에서 열리는 JW 크래프트 마켓은 지난해 봄을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로 열리는 야외 가든 이벤트다.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트렌드 세터(유행의 선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이번 마켓에는 스웨덴 패션 브랜드 칩 먼데이, 모던한 핸드메이드 가방 브랜드 엔드 앳 등 30여 개의 리빙, 패션, 키즈 브랜드의 셀러(판매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리미티드 에디션(한정판)이나 깜짝 할인 행사 등도 열린다. 이 밖에 미셸 애쉬만 셰프가 정성스레 마련한 캐주얼 푸드 스테이션과 맥주, 샹그리아 와인, 커피 등의 다양한 음료 또한 맛볼 수 있다. 또 각 셀러의 인기 아이템들을 모은 럭키 드로우 행사를 연다. 디제잉(DJing) 공연과 꽃향기가 가득한 야외 가든에서 설레는 쇼핑도 즐길 수 있다.
호텔 담당자는 “지난해 봄 첫 마켓 때보다 30% 높아진 방문객 비율로 해가 갈수록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봄 기운이 가득한 힐링 여행지로 4월 제주 역시 제격인 가운데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호텔 측에 따르면, 올해 82.6%의 예약률로 예년과 비교하면 약 7%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해녀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문화 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해녀학교의 해녀가 직접 들려주는 ‘제주 해녀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현장 사진도 찍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일 오전 9시 50분부터 11시 10분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해녀 캐릭터 컵받침이 무료로 증정된다. 또 ‘봄꽃 인생샷’ 프로그램이 매주 3회(월, 수, 금) 진행되며 벚꽃과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들이 만발한 제주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메이필드호텔 역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슈퍼 히어로’라는 전체 테마로 어린이를 위한 야외 체험 행사와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우선, 고풍스러운 종탑을 배경으로 넓게 펼쳐진 벨타워가든에는 에어바운스, 슬라이딩 볼풀장 등을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관람할 수 있는 버블쇼도 준비해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맞은편 아트리움에서는 아이들이 더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표적으로 포스터 꾸미기, 보석함 만들기 등의 쿠룸(KOOROOM) 체험 부스와 페이스페인팅, 버블체험 등의 놀거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