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뱃고동' 육성재, 정글·도깨비 이어 바다까지…'어부돌' 하루 그려

입력 2017-04-11 15:4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SBS '주먹쥐고 뱃고동')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어부돌' 육성재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주먹쥐고 뱃고동' 제작진 측은 10일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SNS 계정 등을 통해 육성재 편 티저를 게시했다.

30초 분량의 영상에 따르면 육성재는 하루 동안 어부로 변신해 일과를 소개했다.

조업을 위해 새벽 2시에 일어난 육성재는 작업복으로 갈아입었다. 배에 오르기 전 육성재는 "멀미를 하지 않는다"며 "부업이 가수"라고 말하는 등 자신감을 보였다.

또 육성재는 그물망 올리기, 문어 잡기 등 조업을 해내면서 "나는 천상 낚시꾼"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육성재는 '허당' 매력도 뿜어 냈다. 팔뚝만 한 생선을 들고 "너무 귀엽게 생겼다"며 눈을 크게 해 생선의 표정을 따라 했다. 이어 괴상한 소리를 내며 "갈매기와 대화가 통하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육성재는 아이돌 최초로 낚시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낚시 마니아다. 지난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도 육성재는 12시간 동안 홍어 잡이에 나섰고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도 수준급 낚시 실력을 과시했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200년 전 손암 정약전 선생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바다와 섬 곳곳의 해양 생태계를 새롭게 기록하며 현대판 '자산어보'를 만들어나가는 어류 추적 버라이어티다. 육성재,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황치열, 김영광, 경수진 등이 함께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