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릭슨, 남자 유망주 발굴위해 KPGA 챌린지투어 스폰서로 나선다

입력 2017-04-11 08:0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총상금 9억6000만원...12개 대회...군산CC서 첫 대회 시작 전국순회

▲KPGA 양휘부 회장과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오른쪽)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9·KB금융그룹)의 챔피언볼로 유명한 스릭슨이 이번에는 남자 유망주 발굴에 동참한다. 스릭슨은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에 적극 후원에 나서기로 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양휘부)는 10일 경기도 성남의 KPGA빌딩에서 스릭슨 KPGA 챌린지투어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총상금 9억6000만원이 걸린 이번 챌린지투어는 모두 12개로 대회당 8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오는 25일 전북 군산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대회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KPGA 양휘부 회장은 “스릭슨을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된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기쁜 일”이라며 “KPGA 챌린지투어는 그 동안 김형태, 김대현, 주흥철, 김형성 등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발굴해냈다. 스릭슨 KPGA 챌린지투어를 통해 스타 플레이어를 양성하고, 한국 남자 골프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을 약속했다.

홍순성 대표는 “한국 남자 골프의 인큐베이터라고 할 수 있는 스릭슨 KPGA 챌린지투어에 파트너로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챔피언을 향한 도전 정신을 가진 스릭슨(SRIXON)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한국 남자 골프를 위해 튼튼한 주춧돌을 놓는다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릭슨은 박인비, 김보경, 김해림, 마쓰야마 히데키, 그레엄 맥도웰, 키건 브래들리 등 전 세계 투어 프로 및 상급자 골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브랜드로서 이수민, 한민규, 권명호 등의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을 후원하며 다양한 대회 지원 활동을 통해 한국 남자 골프 발전에 공헌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