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5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입력 2007-11-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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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이 제44회 무역의 날을 맞아 한국무역협회로부터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3개국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대원제약은 2003년 이후 중동 및 중남미 지역 수출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오라민지 등 비타민 제품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수출 증가의 성과를 냈다.

대원제약이 중동 및 중남미 지역으로 수출하는 제품의 수출비중은 현재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동의 관문인 아랍에미레이트, 중남미 베네주엘라 등에도 대원제약의 제품 등록이 예상되어 2008년에는 이 지역 수출이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제품으로 육성중인 오라민지 등 비타민 제품은 올해 처음으로 200만불을 돌파했다. 16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오라민 제품군은 2006년 출시한 Family Product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주면서 두드러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7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제품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육성안이 진행중에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 2004년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3년만에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으며 이번 수상은 의약완제품 수출만으로 성과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제품의 품질우수성을 해외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현재 수출등록이 진행중에 있는 CIS지역은 대원제약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예정이며, 많은 국외 업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신약 및 개량신약의 License-out 및 수출등록이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2008년부터는 더욱 비약적인 수출신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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