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29일 전주시의 '효성의 탄소산업 투자계획' 발표와 관련,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시는 효성이 약 2000억원을 팔복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투자해 연산 1000t 규모의 탄소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한다는 내용을 29일 오전 배포했다.
효성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탄소섬유 생산 기술은 현재 개발과정에 있어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것은 무리이며 전주시의 발표에 상당한 오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