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LCD(초박막액정장치) 핵심 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 전문 제조업체 디에스엘시디가 30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열린 ‘제4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6억 불의 탑’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디에스엘시디는 지난 2006년 ‘수출 4억 불의 탑’에 이어 ‘수출 6억 불의 탑’을 수상함으로 일 년 만에 50%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는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디에스엘시디는 설립 5년 만인 지난 2002년 처음으로 매출 1000억대를 달성한 이래, 원가절감, 생산성 · 품질향상 등의 꾸준한 경영혁신을 통해 지난해 578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창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디에스엘시디는 32인치에서 52인치에 이르는 LCD TV용 BLU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LCD TV 시장의 성장 및 사이즈 대형화 추세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