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장희진, 재희 죽음 후 엄정화와 불편한 재회… 터닝 포인트 될까?

입력 2017-04-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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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와 장희진이 재회한다.

8일 방송되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11회에서는 조성택(재희)의 죽음 이후 회복할 수 없는 관계에 빠진 유지나(엄정화)와 정해당(장희진)이, 연예기획사 전속계약 문제로 다시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꼬여버린 악연이 더 팽팽하게 조이는 모습이다.

박현준(정겨운)이 세운 연예기획사에 소속되길 원하는 지나와, 반대로 현준의 거듭된 영입제안을 받고 있는 해당은 이날 현준의 사무실에서 맞닥뜨린다.

한 기획사에 소속되기 힘든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이기에 누군가 한 사람은 계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지나와 해당은 물러섬 없는 설전을 벌이게 되고 이 자리에서 한 사람의 승자가 결정 나는 구조다.

이에 스타가수와 모창가수로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을 정도로 가깝게 지냈지만, 조성택의 죽음 이후 회복할 수 없는 관계에 빠져든 지나와 해당의 악연이 현준의 개입으로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유지나의 그림자로 살아오며 '짝퉁인생'을 살고 있다는 해당이 깊은 상처가 된 열패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여지도 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낼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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