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오전 5시부터 생중계
▲안병훈
안병훈(26·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총상금 1000만 달러)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첫 출전한 김시우(22·CJ대한통운)와 왕정훈(22·한체대)은 아쉽게 짐을 싸야 했다.
안병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비록 1타를 잃었지만 합계 5오버파 149타를 쳐 30위권에 올랐다. 컷오프 기준은 6오버파 140타였다.
안병훈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4개를 기록했다.
백전노장 프레드 커플스(57·미국)은 1언더파 143타를 쳐 여유있게 본선진출을 확정했지만 59타를 두번이나 친 짐 퓨릭(미국)은 7오버파 151타로 컷오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