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고순도 세라믹 정밀가공 업체인 솔믹스를 인수한다.
30일 솔믹스는 327억6000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SKC와 한미에셋이 참여해 각각 350만주와 50만주씩을 배정받는다.
증자가 완료되면 SKC가 솔믹스의 지분 28.18%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솔믹스 측은 "SKC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기 위해 참여했고, 한미에셋은 재무적 투자자"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변경으로 솔믹스의 주권거래를 장 시작 후 한 시간동안 정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