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박찬환·양미경 이별 "우연이라도 엮이지 말자"…박하나 "거지 같다"

입력 2017-04-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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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빛나라 은수')

'빛나라 은수' 박찬환과 양미경이 또다시 이별을 맞는다.

3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재우(박찬환 분)가 8년 전 사건의 진실을 예감하고 연미(양미경 분)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한다.

김 여사(남능미 분)는 연미가 재우에게서 선물 받았지만 쓰레기통에 버린 신발을 들고 재우의 병원을 찾는다. 그러면서 "확인하러 온 것 아니다"며 "앞으로 우연이라도 엮이지 말자"고 말한다.

은수(이영은 분)는 연미가 재우와의 이별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알지만 차마 마주할 용기가 나지 않아 연미에게 연락조차 하지 못한다.

그리고는 재우가 빛나(박하나 분)의 아버지기 때문에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 박았던 일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빛나는 연미의 세탁소를 찾는다. "돈이든 뭐든 원하는 게 있으면 해드린다"고 말하는 빛나에게 연미는 무릎을 꿇라고 한다.

마침 세탁소를 찾았다가 이 광경을 본 은수는 빛나를 끌어 낸다.

하지만 빛나는 은수에게 "혼자서 피해자인 척하지 말라. 나도 이 거지 같은 상황 한 번도 원한적 없다"고 말해 은수와 연미 둘다 복장이 터진다.

한편 빛나는 계속해서 "이제 다 돌려 놓을 것"이라는 내용의 8년 전 사건을 암시하는 익명의 편지를 받는다.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2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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