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CGV, 재무구조 개선 전망에 ‘강세’

입력 2017-04-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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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주가가 재무 구조 개선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 29분 현재 CJ CGV는 전거래일보다 2400원(3.20%) 상승한 7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부별 가치를 상향 조정하고 터키 법인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중국 박스오피스도 4월을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우려했던 연결법인 차입금 증가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는 1분기에 개선된 모습을 확인 가능할 것”이라며 “작년 1조원까지 증가했던 순차입금은 1분기 기준 8500억 원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마르스엔터(터키) 현지부채 1000억 원을 국내 원화부채로 대체하면서 터키 현지법인의 평균 이자율을 15%에서 4.5%로 크게 낮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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