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속 보기범해 아쉬워”...샷이글을 한 박인비, 2라운드 1타차 공동 2위...LPGA ANA 이틀째도 일몰로 경기중단

입력 2017-04-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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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3~4라운드 오전조 1시부터, 오후조 오전 5시45분부터 생중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 코스(파72·6763야드)▲사진=LPGA

▲JTBC골프, 3~4라운드 오전조 1시부터, 오후조 오전 5시45분부터, JTBC, 3~4라운드 오전 9시부터

▲다음은 박인비 일문일답.

-2013년에 우승을 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도 기대하고 있나.

이틀 동안 3언더파씩 기록했는데, 전체적으로 게임은 나쁘지 않다. 다만 파5 플레이와 그린에서 아쉬운 플레이가 많았기 때문에 3, 4라운드에서 그런 점만 보완한다면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어제 오후 경기에서 돌풍이 불었는데.

두 홀 정도 돌풍 속에서 플레이를 했는데, 18번 홀은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보기를 했다. 어제는 세번째샷을 칠 때 슬라이스 바람이 많이 불었다. 샷이 좋았는데 바람 때문에 거의 물에 빠질 정도였다. 그런 부분에서는 좀 불리한 점이 있었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6~70명의 선수가 동시에 플레이하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27홀을 돌았는데.

특별히 힘든 점은 못 느꼈다. 보기를 하면 힘들지 27홀 플레이 때문에 힘들지는 않다.

-6번 홀에서 세컨샷으로 샷 이글을 했는데.

지난 주 대회에서도 샷 이글을 했다. 재작년에는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올해는 지난 주와 이번 주 연속으로 샷 이글을 했다. 그만큼 샷이 정확해졌다는 뜻이라 좋은데, 오늘 그것 말고는 점수를 많이 줄이지는 못해서 아쉽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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