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삼영엠텍과 제일테크노스 등 지진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세다.
31일 오후 2시5분 현재 삼영엠텍은 전일 대비 6.08% 오른 6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영엠텍은 지진 발생에 따른 내진설계 구조재 생산이 부각되며 수혜주로 거론됐다.
제일테크노스 역시 같은 시간 전일 대비 2.01%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는 건축용 자재인 데크 플레이트 부문으로 내진설계에 독보적 특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 9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경주 본진의 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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