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女神) 나인이 모였다...휠라 임팩트9 골프단 창단

입력 2017-03-31 12:08수정 2017-03-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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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야, 모델이야?

국내 처음으로 스타일리시한 여자 골프단이 탄생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는 3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여자프로(KLPGA) 유망주 9명을 영입해 ‘임팩트 9’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선수단은 김민주, 허다빈, 황율린(황지애), 장원주, 강리아, 이신의, 김가현, 신지원, 이은혜 등 9명이다.

윤윤수 회장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골프대중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가운데 대중 스포츠로써의 골프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새로운 형태의 팀을 창단하게 됐다” 며 “선수후원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골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선수들과 함께 한국골프문화를 선도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9명의 선수들은 볼링장에서 샷으로 핀을 쓰러트리는 것을 비롯해 건물, 드론, 강가 등에서 특정사물을 맞추는 이벤트 동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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