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공장노조, 지역 발전 위해 봉사활동

입력 2017-03-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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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인천‧포항‧순천공장의 노동조합이 최근 각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노조는 전날 생태계를 교란하는 갯끈풀을 제거하는 작업에 투입돼 힘을 보탰다. 갯끈풀은 갯벌에 퇴적물이 쌓으도록 해 갯벌 황폐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최근 동막해수욕장은 갯끈풀로 생태계에 큰 위험을 받고 있다.

포항공장 노조는 21일 포항시 북구의 새마을 공동체 정원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 공동체 정원은 포항 지역의 2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살려 꾸미는 '테마정원' 공간 조성 사업이다. 이날 포항공장 노조원 30여 명은 공동체 정원에 나무와 꽃 등 1200여 주를 심었다.

순천공장의 노조는 지난 17일 순천에서 안전물품을 제공하고 설치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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