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경기도 이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27일 "햄과 소시지를 생산하는 일부 라인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안다"며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규모는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에 소재하고 있는 이천공장에서 오후 3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피해 규모는 화재가 진화된 뒤 파악해봐야겠지만 신선 식품인 햄과 소시지는 특성상 재고가 거의 없으며 피해 규모는 공장 일부라인 정도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