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호주 극장사업자와 연내 상영관 오픈 계약

입력 2017-03-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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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4DPLEX 최병환 대표(왼)와 호주 빌리지 시네마 CEO 커크 에드워즈가 상영관 오픈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CJ CGV)

CJ CGV의 특별관 4DX가 세계 최대 영화산업박람회 ‘2017 CinemaCon(이하 시네마콘)’에서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호주 지역에 진출하게 됐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 2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서 호주 극장사업자 빌리지 시네마(Village Cinemas)와 연내 상영관 오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빌리지 시네마는 호주에 총 23개 극장, 223개 스크린을 보유한 멜버른 지역 1위 극장사업자다. 호주의 첫 4DX관은 멜버른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센츄리 시티 워크 몰(Century City Walk mall)에 설치된다.

CJ CGV 측은 “올 상반기 오픈 예정으로 한창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센츄리 시티 빌리지는 프리미엄관, 예술·독립영화 전용관, 키즈 전용관 등 다양한 콘셉트의 특별관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빌리지 시네마 CEO 커크 에드워즈(Kirk Edwards)는 “4DX 도입으로 호주 관객들에게 영화를 즐기는 새로운 옵션과 독특한 영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4DX 기술이 얼마나 많은 세계 관객들에게 폭넓은 영화 경험을 선사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CJ 4DPLEX는 호주 빌리지 시네마와 계약 체결 이후 아프리카 앙골라 1위 극장사업자 씨네맥스(Cinemax)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앙골라는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CJ CGV의 2번째 아프리카 진출국이다.

앙골라는 국가 전체에 5개 극장, 31개 스크린이 있는데, 씨네맥스는 이 중 4개 극장, 24개 스크린을 보유했다. 4DX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0년까지 앙골라 수도 루안다 지역을 중심으로 4DX 상영관 3개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4DX의 세계 6대륙 사업 진출은 글로벌 주류 영화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많은 국가 영화 팬들에게 한국 토종 기술을 통한 새로운 영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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