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피겨 대표 이시형 선수 후원자로 나서

입력 2017-03-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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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사진> SK네트웍스 회장이 2017년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시형 선수의 공식 후원자로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최 회장이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네트웍스 명동사옥에서 이시형 선수 공식 후원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선수는 올해 1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제 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그는 현재 남양주시 다세대 주택에서 외할머니와 어머니, 쌍둥이 여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현재 후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 선수의 소식을 접한 최 회장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최 회장은 “이 선수가 아무 걱정없이 운동에만 전념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싶다”며 “그가 좋은 성적을 거둬 앞으로 올림픽 같은 큰 대회에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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